적게 벌어도 잘사는 여자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알아볼수 있는 책!
흔희 재테크라고 하면 복잡한 주식, 부동산 등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하려고 하면 많은 학습과 어느정도의 자금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재테크에 관한 책을 읽으시다가 포기하시거나 아니면 읽고나서도 자신의 생활에서 책에서 읽은 내용을 활용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여자의 습관' 기존의 재테크의 책이 가진 한계를 잘 극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종잣돈이 없어도 CMA, 주식, 펀드를 몰라도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 '정인길'은 현재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한다고 믿으며, 10대에 용돈으로 700만원을 모았고, 대학시절에는 아르바이트로 1000만원, 29살에는 아파트를 장만하는데 성공했으며, 28년짜리 아파트 대출금을 2년 6개월 만에 모두 갚았다고 합니다.
'헉' 소리 나지 않으신가요? 남들은 죽어라 공부하고 노력해도 쉽게하기 힘든 일인데, CMA, 주식, 펀드 등을 하나도 모르고도 저 모든 것을 가능케 했다는것이 필자는 솔직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왜냐하면 저자의 생활속 재테크 습관에 많은 공감을 하고 배울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생활 재테크 습관에 대해서 배우다가 크게 공감했던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돈이 좋아 푼돈까지 모으고 아끼는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새 돈도 나를 좋아하고 있었다. 내가 돈을 함부로 써버리지 않으니 그도 내 곁에 머물며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정말 필요한 습관인거 같습니다. 돈을 좋아하고, 돈을 모으는데 재미를 붙인다면, 설사 큰 부자는 못 되더라도 필요한 순간에 돈이 없어서 곤란을 겪을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 돈을 쓴다고 무조건 투자는 아니며, 비용절감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이왕이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택해야 한다는 것, 이 사소한 선택이 후에 굉장한 차이를 낳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기계발에 관한 이야기 중에 나온 교훈인데요.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지 않고 무턱대고 학원 혹은 휘트니스 센터를 등록했다가 후회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세기면 무척이나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자신의 생활 패턴, 회사에서 지원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3. 가짜 품위가 아닌 진짜 품위를 지킨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외모를 꾸미는 데 돈을 쓰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하고 진정한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을 위해 '내적인 품위'를 지키는 것이다.
명품백, 해외여행, 화려한 옷 등 살다보면 누리고 싶은 것은 무궁무진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경고처럼 너무 쉽게 써버리는 돈을 품위유지비라는 이름으로 뒤집어씌우면 훗날 진짜 품위를 누리고 싶은 때가 왔을때 땅을 치고 후회할지 모릅니다.
4. 우리의 행복을 깍아먹는 '돈'을 갖고 남과 비교하기를 그만두는것만으로도 절약과 저축이 한결 수월해진다.
잘나가는 친구와 비교하면서 내가 뭐가 모자라서? 혹은 나보다 못한 친구와 비교하면서 내가 더 여유 있으니깐. 이러한 마음은 버리고 정말 내가 원하고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습니다.
저자의 주장에 고개가 끄득여 지시나요? 솔직히 필자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감을 하였으며, 주위에 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모으고 지출하는 저자의 생활습관이 너무나 건강하고, 훌륭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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