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장 파월의 매파적 발언 이후 주식시장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데요. 저한테는 20년 03월과 비슷하게 느껴져서 그때 제가 했던 실수를 짚어보고 현재는 어떻게 대응할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20년 03월에 저는 연금계좌에서는 TIGER MSCI 미국리츠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년 03월 코로나 확산세가 강해지고 그 여파로 증시가 급락할 때 저는 코로나를 메르스 정도로 생각하고 일년 동안 매수할 금액을 2월말에서 부터 3월 초에 전부 매수에 사용하는 실수를 했었습니다.
급락장 초기에 돈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바닥에서 추가 매수도 못하는 상황이 었고 코로나로 인한 리츠주식의 하락세는 생각보다 깊고 오래 걸랬는데 건물이 어디가는게 아니고 분기별로 배당금도 들어오기에 최악은 아니였으나 급락 이후 QQQ등이 급등하는 것을 손가락 빨고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위의 실수 이후 저는 미래를 예측해서 과감하게 매수하는 것보다는 여러 자산을 매일 소액으로 꾸준히 매수하는 것으로 투자 전략을 바꾸었는데 평소에는 VOO, O, SCHD, PEY ETF 같이 꾸준한 배당+@를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을 매수하다가 지금처럼 시장이 급락할 경우 20일 평균 저가 이하에서 몇몇 ETF를 추가 매수하는 것이 급락장에 대한 저의 대응 전략입니다.
매수하는 종목은 SOL 미국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TR,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3가지로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SOL 미국S&P500 경우 월배당을 해주는 종목이라 물리더라도 매당 배당을 받을 수 있기에 어느정도 위험헷지가 되는 자산입니다.
또 KODEX 미국나스닥100TR 미국의 대표 성장기업들의 비중에 높은 종목으로 주식이 반등할 때 좋은 수익률을 보여줄 자산이라는 생각에 매수종목에 포함시켰습니다.
사실 급락장에 추매하는 자산들을 살펴보면 나스닥100ETF를 제외하고는 평소에 매수하는 종목과 큰 차이가 없는데 그 이유는 평소에 매수를하면서 가격동향, 배당지속성, 적립식 투자의 성과 등을 잘 파악하고 있기에 급락장에서 마음 편하게 매수하여 현금흐름 + @를 노릴 수 있는 것 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급락장에 대한 대처 전략을 모두 마치게습니다.
어려운 시기 잘 넘겨서 좋은 날을 맞이했으면 좋겠네요.
주식사기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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