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업2 새로운 시작. 1년간의 대학원생을 빙자한 백수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새롭게 일을 시작합니다.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하는 일은 병원 전산시스템 개발이네요. 예전에 병원시스템 개발을 한번 했었는데, 다시 하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정말로요. 역시 한치 앞도 못 내다보는게 세상살이 인거같습니다. 거기다 입사한지 1주일만에 신규 시스템 오픈이라는 몇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행사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니 ㅠㅠ 덕분에 내일부터는 진짜 바빠서 신경써줄 시간이 없을것 같다는 말에 하루 일찍 일요일 출근해서 제자리 설치하고 간단한 업무 교육을 받고 왔네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병원직원으로 일한다는점? 한동안은 바쁘겠지만 지나고 나면 좋아지겠지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기타/3. 일기장 2013. 2. 24. 쓸데없는 스펙 그리고 나. 신문을 보다가 '쓸데없는 스펙' 2위가 석·박사라는 신문기사(링크)를 보았다. 1위가 '한자능력'이고 2위가 석·박사인데 기사를 보고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바로 내가 그 쓸데없는 스펙을 가진 석사 백수이기 때문이다. 4학년 1학기를 마칠 무렵 선 복학을 해서 졸업이수학점을 모두 채운 여느 대학생처럼 미래에 대해 그리고 취업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학생이 4학년 1학기가 되면 어학연수, 자격증 취득 등의 취업준비를 위해서 휴학을 한다. 나 역시 휴학 및 어학연수 등을 고민했고, 나에 대해서 평가를 해보았다. 지방대 출신이고 복수전공(정보통신/경영정보학)을 해서 지식의 폭은 넓었지만, 상대적으로 깊이가 떨어진다. 그리고 지금 형편상 어학연수를 가도 연수기간의 태반을 농장에서 .. 기타/3. 일기장 2013. 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