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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시작된 경제 위기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주가지수가 요동치고 있으며, 내 계좌 수익률도 지하 깊숙한 곳까지 뚫고 들어가고 있는 중,
내가 펀드를 제외하고 직접 선정하고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크게 TIGER 미국 MSCI리츠, 마이크로소프트(MSFT) 두개 인데 건실한 종목들이라 주가가 좀 떨어진다고 해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급격하게 많이 떨어지다 보니 매우 신경이 쓰인다.
TIGER 미국 MSCI리츠 2020년 02월18일 사상 최고치를 찍고나서 약 30%가 빠졌으며, 03/12일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도 내 장부가 대비 -21%를 기록하기도 하였음.
1월부터 수익률이 떨어질때마다 조금씩 물타기를 하면서 더 매수할 자금도 바닥나서 추가 매수도 하지 못하고 심란한 마음으로 떨어지는 주가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 배당금이 들어왔다는 소식에 아픈 마음을 조금은 달래수 있었다.
TIGER 국채3년 ETF에서 배당금이 주당 229원 지급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FT)에서 주당 0.51달러가 지급되었다.
어차피 주가는 코로나가 지나가면 회복될거고, 배당금이 큰 액수는 아니지만 배당금이 지급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주식을 보유만 하고 있어도 내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데 도움이 될 수있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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