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투자현황

코로나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달 보다는 많이 좋아졌고, 공포상태에서 급하게 매도를 하지않고 보유한 덕에 전체적인 수익률이 지난 3월에 비해 대폭 상승하였다.

다만 코로나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미국리츠 ETF의 높은 평가 손실율이 유지되고 있는데,향후 어떻게 투자 비중을 조절해야할지 고민이 많이되고 있다.

각 계좌별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1. 퇴직연금(IRP) 및 개인연금(종합수익률 -15.96%, 전월 수익률 -21.23%)

퇴직연금(IRP)는 TIGER 미국 MSCI 리츠 ETF, TIGER 국채3년ETF(70%, 30% 분할매수) 개인연금은 TIGER 미국 MSCI 리츠 ETF만 매수&보유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TIGER 미국 MSCI 리츠 ETF가 박살났다가 4월에는 손실을 약간 회복한 상태지만 여전히 큰폭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서 부동산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당장 다음 달이면 1분기 분배금이 들어오는데 추가 매수를 할지 아니면 다른 곳에 투자해야할지 고민이 큼.

2. 펀드

한국밸류10년투자 펀드 

지난달 인증때 -26.85%였는데, 소득공제받은 금액을 추징당하지 않은 5년만기가 지난 4월 22일이라서 뒤도 안돌아보고 환매했다.

최종 수익률은 -17.05%, 한국밸류10년투자 펀드에 투자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고민했는데 살아가면서 가치투자를 다른 사람한테 맞기는 일은 앞으로 없을듯.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펀드 수익률 28.43%  전월14.2%

글로벌 일등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2017년 12월까지 매수하다가 보유만 하고 있는 펀드인데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며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서, 좀 더 여유가 생긴다면 추가 매수할 계획이 있는 펀드임.

AB 미국그로스증권투자 펀드 수익률 33.81%  전월15.66%

미국 대형우량주 중에서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로 2017년 12월에 소액매수하고 그대로 놔둔 펀드인데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비과세 혜택을 누를 수 있는 펀드라, 좀 더 여유가 생긴다면 추가 매수할 계획이 있음.

한국 가치주펀드와 해외 우량주 펀드 수익률을 비교하니 종목 선택과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온 몸으로 느낄수 가 있다. 좋은종목 선택과 장기보유 두개다 해야지 하나만 해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힘듦.

3. 주식

마이크로소프트

투자하게 된 배경은 S&P 500지수에서 비중이 1위이면서 10년 넘게 배당을 증가시키고 있음.

클라우드 및 AI에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윈도우 및 OFFICE등의 소프트웨어 판매가 캐쉬카우 역활을 잘 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편입 이후에 잘 나가다 코로나라는 암초에 걸려서 주가가 내려갔었는데, 다행이도 계좌가 수익으로 전환하였다.  앞으로도 꾸준히 매수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