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후기/월별 결산

2020년 03월 투자현황

핫호빵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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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한 경기침제로 전 세계가 정신없었던 한 달이었다. 


투자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크게 폭락하는 자산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느낄 수 있었는데, 


믿을 수 있는 사업모델과 우량한 현금모델을 가졌거나(대형 우량주), 리츠(부동산)처럼 꾸준한 현금 모델을 앞으로 기대할 수있다면 폭락장에서도 믿고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을 뼈져리게 느꼈고, 이 경험은 앞으로 투자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것 같다.


각 계좌별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1. 퇴직연금(IRP) 및 개인연금(종합수익률 -21.23%)

퇴직연금(IRP) 및 개인연금(종합수익률 -21.23%)

퇴직연금(IRP) 및 개인연금은 TIGER 미국 MSCI 리츠 ETF, TIGER 국채3년ETF 이렇게 단 두 종목만 매수 & 보유하고 있다. 


퇴직연금 법 때문에 퇴직연금계좌는 리츠 ETF 70%, 국채ETF 30%로 비율로 투자하고 있고 개인연금은 TIGER 미국 MSCI 리츠 ETF에만 투자하고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TIGER 미국 MSCI 리츠 ETF가 지난 달 보다 더 폭락하는 바람에 수익률이 지하 깊숙한 곳까지 처박혀버렸다.



2월중에 역대 최고가(14,820원)을 찍었는데 3월중에는 역대 최저가(7,805)를 찍어버렸다. 

약간 회복한 지금도 전월 대비 25%정도 하락 한 상태.


TIGER 미국 MSCI 리츠 ETF,

코로나 백신이 발명되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닐수 있어야 가격이 회복될거 같은데, 

땅이나 건물이 어디가는거는 아니니깐 배당이나 받으면서 홀딩해야겠다. 



2. 펀드


한국밸류10년투자 펀드 -26.85%

한국밸류10년투자 펀드 -26.85%

2014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매달 1회 적립식으로 매수하였고, 그 뒤로는 보유만 하고 있는데 수익률이 아주 실망스럽다. 


한국밸류10년투자 펀드 1

5년 가까이 보유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 지수가 2600을 돌파했을때 말고는 수익률이 좋았던적이 거의 없었고, 운용수익률이 비교지수(코스피200)를 크게 하회하고 있어서 5년만 채우면 바로 환매할 계획



해외펀드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펀드 14.2%


글로벌 일등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2017년 12월까지 매수하다가 보유만 하고 있는 펀드인데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며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서, 좀 더 여유가 생긴다면 추가 매수할 계획이 있는 펀드임.


AB 미국그로스증권투자 펀드 15.66%

미국 대형우량주 중에서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로 2017년 12월에 소액매수하고 그대로 놔둔 펀드인데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비과세 혜택을 누를 수 있는 펀드라, 좀 더 여유가 생긴다면 추가 매수할 계획이 있음.


한국 가치주와 해외 우량주 매수 수익률을 비교하니 종목 선택과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온 몸으로 느낄수 가 있다.  두개다 해야지 하나만 해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힘듦.



3. 해외주식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투자하게 된 배경은 S&P 500지수에서 비중이 1위이면서 10년 넘게 배당을 증가시키고 있음.
클라우드 및 AI에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윈도우 및 OFFICE등의 소프트웨어 판매가 캐쉬카우 역활을 잘 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편입 이후에 잘 나가다 코로나라는 암초에 걸려서 주가가 내려가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수익률 또한 회복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꾸준히 매수할 예정임


리얼티인컴

리얼티인컴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이용해서 매월 조금씩 매수하고 있는 주식,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22년간 매년 배당금을 늘려왔다는 점에서 적금 보다는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매수를 시작한 종목.


리얼티 인컴 역시 코로나 사태로 큰폭으로 가격이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코로나 사태만 진정되면 수익률을 다시 회복될 거라 생각된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연금계좌에서 리츠ETF 꾸준히 매수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매수는 하지 않을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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